스킵네비게이션

오늘(3월2일) 아침 감물리에서 밀양행 첫차 버스운전하신 기사님 감사합니다.

저희 친정엄마는 구미마을에 살고계십니다.
읍내에 볼일도 있고 밀양장날이기도 해서 짐이 좀 있으셨던 모양입니다.
연세가 있으시다보니 짐을 들고 버스를 타기가 쉽지않아 힘들어하고 있으니 기사님께서 직접 내려서 엄마짐을 들어올려주셨다고하네요.

덕분에 엄마는 수월하게 버스에 올라탔고 교통카드 찍으랴 자리잡고 앉으랴 기사님한테 고맙다는 인사를 제대로 못했다 하시며, 고맙단 말을 못해서 계속 맘이 편치 않다며, 기사님 너무 친절했다고 몇번을 말씀하시네요.

시골마을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해주시는 버스기사님의 친절에 감사드리며, 오늘 아침같은 훈훈한 소식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버스 기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안전운행, 친절운행 쭉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