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명 김상득
- · 생존기간 1901 ~ 미상
- · 출생지 밀양 내일동
- · 운동계열 3.1운동
- · 훈격(연도) 대통령표창(2008)
공적내용
1919년 3월 13일 경남 밀양군 밀양면 내일동에서 독립만세시위를 전개하였다.
밀양 출신인 윤소령(尹小領)과 윤치형(尹致衡)은 3월 13일 정오 경 밀양면 내일동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기로 계획하였다. 윤소령은 3월 11일과 12일 밀양면의 내이동 등지를 돌며 참여자를 모집하였고, 윤치형은 ‘조선독립만세’라고 쓰인 깃발과 태극기 수십 개를 만들었다. 김상득은 윤소령의 권유를 받고 독립만세운동에 동참할 뜻을 표하고 내일동에서 윤소령과 윤치형의 지휘를 받아 독립만세를 외치면서 시위를 전개하였다. 시위 후 체포된 김상득은 1919년 4월 4일 부산지방법원 마산지청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태(笞) 90도(度)를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8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註
•판결문(부산지방법원:1919.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