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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열띤 홍보 펼쳐

제14회 밀양 삼랑진 딸기 시배지 축제 참여-

밀양시는 지난 23일 제14회 밀양 삼랑진 딸기 시배지 축제 기간에 삼랑진농협 가공공장 일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열띤 홍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밀양 삼랑진읍은 1943년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딸기 재배가 시작된 곳으로 벚꽃길과 함께 매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행사를 맞이해 고향사랑기부제 담당직원들과 농협중앙회 밀양시지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설명하고 물티슈 및 리플릿을 배포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전국의 많은 분들이 밀양시에 관심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함께 홍보에 참여해준 농협중앙회 밀양시지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밀양시의 발전을 위해 일심동체의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자.”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법인 제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가 세액공제 되며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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